이 영화는 일인칭 시점으로 계속 전개가 되고 롱테이크로 영화를 찍었는데 그래서 내가 아우슈비츠에 있는 것 같은 체험을 하게 해준다. 정말 지옥같은 경험이었다.
관객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전율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도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감정의 메마름. 인간성의 타락. 인류애가 중요한가. 허무주의. 다른 행성에서의 새로운 관습을 새로 익히는 느낌이다.
감동적인 스토리와 신파를 걱정한다면 집어치우시라..
이 영화는 관객을 울리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다. 아우슈비츠에 데려다놓고 당시 유대인들이 느꼈을 지옥을 간접체험하게 해준다.
별점: 4.5/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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